4월 27일 [NPB] 한신 대 요미우리 경기 분석

선발 투수 대결에서 한신의 이하라 타카토는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노리고 있다. 그는 20일 히로시마와의 홈 경기에 처음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승리를 거둠으로써 사회인 출신 최고의 좌완임을 입증했다. 현재 이하라의 상태를 고려했을 때, 그의 호투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요미우리의 홋타 켄신은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4일 한신과의 홈 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2이닝 동안 4실점 후 2군으로 내려갔었다가 이번에 선발로 복귀한다. 홋타는 작년에 비해 실점이 적었던 선발 등판 경험이 있고, 낮 경기에서 다소 나은 모습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요미우리가 그를 임시 선발로 기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선발 투수 비교:
- 이하라 타카토: 1승, ERA 0.00
- 홋타 켄신: ERA 11.25
불펜진에도 한신이 우위를 보인다. 마무리 투수 이와사키는 휴식을 취해 충분히 회복한 상태이며, 이전 경기에서는 듀플란티에가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후 나머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점이 인상적이다. 특히, 8회초 위기 상황에서 실점을 막아낸 오요카와 마사키가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요미우리 불펜진은 이시카와 타츠야와 포스터 그리핀이 각각 1실점으로 준수한 피칭을 했지만, 타나카 에이토가 8회에 4실점하며 팀에 큰 타격을 입혔다. 이는 요미우리 불펜진의 부진을 시사하며, 안정적이지 못한 모습이다.
● 불펜진 비교:
- 한신: 4이닝 무실점 상황관리
- 요미우리: 주요 실점 발생
타석에서도 한신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요미우리 투수진을 상대로 6점을 올리며, 특히 8회에 집중력을 발휘해 4점을 몰아치는 능력을 보였다. 오오야마 유스케의 결승 적시타와 오바타의 슈퍼 다이빙 캐치가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반대로 요미우리는 첫 득점 후 집중력이 약화되었으며, 8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캐비지와 오오시로가 해결을 못 한 것이 패인이었다.
● 타격 비교:
- 한신: 6득점, 상대 투수진 공략 성공
- 요미우리: 초기 득점 후 집중력 저하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면, 한신이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장점을 살리며 승리를 가져가고 있다. 현재 요미우리 타선을 고려할 때, 이하라의 활약은 기대할 만하며, 분위기 좋은 한신 타선 상대로 홋타가 호투를 펼칠 가능성은 다소 떨어진다. 결국, 승리조가 마운드에 오르기 전까지 요미우리가 선전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전력에서 우위를 점하는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스코어 및 결과:
- 예상 스코어: 6:2
- 한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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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제안:
- 승1패: 한신 승리
- 언더 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