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 최근 경기에서 칼리아리를 3-1로 꺾으며 좋은 흐름을 유지 중.
  주전 몇 명을 벤치에 두고도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는 점에서 체력과 전력의 깊이 모두 긍정적이다.

• 인자기 감독의 5-3-2 전술은 거의 완성 단계.
  찰하노글루의 빌드업, 바렐라의 세컨볼 장악, 라우타로의 침투 능력이 돋보인다.

• 수비진도 안정적. 바스토니-아체르비-파바르 3백은 홈에서 높은 라인을 유지하면서 실점을 최소화하고 있다.
  다르미안과 디 마르코의 윙백 조합은 공격 전개에도 활력을 더한다.

• 둠프리스와 지엘린스키의 결장 이슈는 있지만, 아우구스토가 효과적으로 대체 중.

[바이에른 뮌헨]

• 도르트문트와의 2-2 무승부에서 수비 불안이 재확인됨.
  특히 원정에서는 집중력과 조직력이 무너지는 경향이 뚜렷하다.

• 무시알라, 우파메카노, 데이비스, 이토 등 주요 자원이 빠지며 전술 자체가 흔들리고 있음.
  게레이로가 공격 2선에서 창의성을 더하고 있지만 수비 전환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 케인은 여전히 핵심이지만 최근 침묵 중.
  고레츠카와 키미히는 중원 밸런스는 맞추지만 공격 전개는 단조롭다.

• 골키퍼 노이어의 부상으로 우르비히가 골문을 지키고 있으며,
  김민재-데이어-스타니시치 조합의 센터백 라인은 조직력 측면에서 불안하다.

[경기 전망]

인터 밀란은 체력, 전술 완성도, 홈 경기력까지 세 가지 요소에서 모두 앞선다.
바이에른은 수비의 핵심들이 빠지며 전체적인 구조가 무너진 상태.
라우타로-투랑의 전방 연계와 디 마르코의 측면 돌파는 바이에른 수비의 약점을 공략하기에 충분하다.
상대적으로 다득점 양상으로 흘러갈 수 있으며, 이런 흐름에서도 인터 밀란의 마무리 능력이 더 우위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베팅 추천]

• 일반 승패: 인터 밀란 승

• 핸디캡(+1.0): 인터 밀란 승

• 언더오버(2.5): 오버 (득점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