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6일 14:00 [NPB] 세이부 vs 오릭스 경기 분석

세이부 라이온즈의 선발 투수인 스미다 치히로는 이번 시즌 현저한 성장을 보이며, 탁월한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그의 기록은 현재 3승에 평균자책점 0.75로, 쾌조의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소프트뱅크와의 홈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둔 스미다는 오릭스를 상대로 지난해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낮 경기에서 다소 약한 점을 보였고, 오릭스는 좌완 투수인 모이네로를 잘 공략하는 팀이므로, 이번 경기에서 변수가 될 수 있다.
오릭스 버팔로스의 앤더슨 에스피노자는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 중이며,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 17일 세이부를 상대로 6이닝 2실점의 안정된 피칭을 선보였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작년 세이부를 상대로 원정에서 13이닝 3실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낮 경기에서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전력이 있다.
1. 선발 투수 비교:
- 스미다 치히로: 3승, 평균자책점 0.75
- 앤더슨 에스피노자: 평균자책점 2.45
세이부의 불펜진은 최근 경기에서 7이닝 동안 이마이 타츠야가 완벽한 피칭을 보이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마무리 타이라 카이마가 2실점을 허용하고, 셋업 맨 사토 슌스케가 연장전에서 무너지면서 승리를 날려버렸다. 이번 경기에서 그들이 어떻게 후유증을 극복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다.
반면 오릭스의 불펜은 쿠리 아렌이 6이닝 2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한 후, 이어든 불펜진이 4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역전승을 가능하게 했다. 불펜의 부활은 팀에 훌륭한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2. 불펜진 비교:
- 세이부: 이마이 타츠야 7이닝 무실점; 타이라 카이마 2실점; 사토 슌스케 연장전 붕괴
- 오릭스: 쿠리 아렌 6이닝 2실점; 후속 불펜진 4이닝 무안타 무실점
세이부의 타선은 기회를 상당수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권 집중력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예를 들어 6회 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단 1점에 그쳐버린 점은 향후 개선이 필요하다.
오릭스는 세이부의 투수 이마이 타츠야의 강투에 맥을 못 출 수 있었지만, 9회 상대의 실책을 틈타 동점을 이뤄내고, 10회에는 와카츠키 켄야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4점을 더하며 승기를 잡았다. 오릭스 타선은 특히 원정경기에서 강력함을 보였다.
3. 타선 비교:
- 세이부: 2점 득점; 득점권 집중력 문제
- 오릭스: 9회 동점 후 10회 4점 추가; 원정 타선 강세
승패 분석 결과, 세이부 라이온즈는 전날 경기에서 불펜이 난조를 보이며 아까운 패배를 당했다. 이러한 약점을 예전처럼 노출했으나, 선발인 스미다가 그 문제를 해결하고 우수한 피칭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피노자가 낮 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을 고려할 때, 세이부가 박빙의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스코어 및 결과]
예상 스코어: 3:2 세이부 라이온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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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제안
- 승패: 세이부 승리
- 1X2: 1
-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