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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이후 처음! 이강인, PSG서 리그 2연패 달성…트레블까지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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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프매니저
05.1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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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젠 트리블을 노린다.


PSG는 1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34라운드에서 AJ 오세르에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른 시간부터 PSG가 몰아쳤지만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오히려 오세르가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30분 프리킥 상황에서 시나요코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PSG가 0-1로 뒤진 채 끝났다.


후반전 들어 PSG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14분 크바라츠헬리아의 오른발 슈팅이 오세르 골문을 뚫었다. 후반 22분엔 마르퀴뇨스가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만들었다. 후반 43분엔 크라바츠헬리아가 쐐기골을 뽑아냈다. PSG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이강인은 출전하지 못했다.


경기 후 PSG는 홈 팬들과 함께 리그 우승 세리머니를 즐겼다. 이강인은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유럽 5대리그에서 2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이강인이 처음이다.


PSG와 이강인은 트레블까지 노리고 있다. PSG는 오는 25일 스타드 드 랭스와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31일엔 인터 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예정돼 있다. PSG의 기세를 고려했을 땐 가능성이 충분하다.


다만 좋은 팀 분위기와 다르게 이강인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이강인은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출전 시간이 급격하게 줄었다.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은 경기에만 나서고 있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충분한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하고 팀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찾아야 하는 선수들이 있다"라며 "이강인도 그런 경우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아스널이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 '더선'은 "이강인의 이적은 PSG의 매각 의지로 인해 비교적 빠르게 완료될 수 있다. 아스널이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경기를 위해 출국할 때 이강인이 비행기에 탑승할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이강인은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올여름 정기적으로 출전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이 필요하다"라며 "아스널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음 시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바라봤다. 이강인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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