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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추격 따돌린 LG 염경엽 감독 "손주영, 2경기 연속으로 완벽한 투구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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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프매니저
05.3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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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LG 트윈스가 2위 한화 이글스를 꺾고 승차를 3.5경기까지 벌렸다. LG 염경엽 감독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수훈 선수들을 치켜세웠다.


LG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승리를 추가한 1위 LG(35승 1무 19패)는 이번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위닝 시리즈(3연전 중 최소 2승)를 작성했다.


LG의 2번 타자로 출격한 김현수가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역전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4번 타자 문보경(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은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솔로 홈런(시즌 12호)을 쳐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박해민의 호수비와 문보경의 홈런으로 끌려가던 분위기를 우리 쪽으로 가져왔고, 가장 중요한 순간에 타선을 이끌었던 김현수가 역전 결승타를 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LG 선발 손주영은 7이닝을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6승(3패)을 거뒀다.


염 감독은 "손주영이 2경기 연속 투구 디자인을 정립한 모습으로 완벽한 피칭을 했다. 앞으로 더욱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지강이 힘든 상황에서 자기 이닝을 잘 책임졌고, 새로운 승리조인 이지강과 김영우는 각각 홀드와 세이브를 기록하며 한 단계 성장했다. 김영우의 첫 세이브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관중석을 가득 채운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염 감독은 "주중 경기에 궂은 날씨에도 많은 팬들이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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