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한국, U-17 여자월드컵 스페인,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와 같은조 편성

조회 152| 댓글 0| 추천 0
1
콤프매니저
06.05 08:36

47f9a7cc70f262adae73484bcb4a70e7_1749080177_2633.jpg
 

한국 여자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오는 10월 모로코에서 개막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스페인,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와 경쟁한다.


FIFA는 5일 모로코의 라바트에서 2025 U-17 여자 월드컵 조 추첨 행사를 열었다. 조 추첨 결과 한국은 스페인,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 현지시간으로 10월19일 코트디부아르, 22일 스페인, 25일 콜롬비아와 라바트의 모하메드 Ⅵ 풋볼 아카데미에서 차례로 맞붙는다.


한국이 상대할 스페인과 콜롬비아는 지난해 대회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팀이다. 스페인은 두 차례(2018, 2022년)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고, 콜롬비아는 2022년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스페인에 0-5로 대패했고, 콜롬비아와는 1-1로 비긴 바 있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스페인에 1승2패, 콜롬비아와 2무를 기록한 가운데 코트디부아르에는 최근 참가한 ‘모로코 3개국 친선대회’에서 처음 만나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의 U-17 여자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10년 트리니다드토바고 대회에서 달성한 우승이다. 이는 한국 축구 역사상 첫 FIFA 주관대회 우승이었다.


다만 이후 2012, 2014, 2016, 2022년 대회에선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2018과 2024년 대회에선 본선에 진출했지만,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25 U-17 여자월드컵은 10월17일부터 11월8일까지 모로코에서 열린다. 4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팀과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팀이 16강에 진출한다.


그동안 2년 주기로 열린 FIFA U-17 여자 월드컵은 올해부터 매년 개최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또 향후 5년간 모로코에서 열리며 참가국도 종전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확대됐다. 그동안 아시아축구연맹(AFC)은 U-17 여자 아시안컵을 여자 월드컵 예선을 겸해 치렀으나 올해는 U-17 여자 아시안컵이 열리지 않는 대신 최근 3번의 아시안컵에서 누적 성적이 가장 좋은 한국, 북한, 일본, 중국에 월드컵 출전권을 부여했다.


한편 U-17 여자 월드컵 역대 최다 우승(2008, 2016, 2024년)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북한은 조별리그 B조에서 멕시코, 카메룬, 네덜란드와 맞붙는다....

컨텐츠 정보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뉴스
15건

스포츠뉴스

스포츠의 핫토픽과 핫이슈를 확인해보세요!

BOTA TOTOGAMEON 수익률배너 먹튀배너
리그별 팀순위
실시간 몰리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