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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여름에 판매 확정했다···“이사회에서 여름 이적시장 요나탄 타 영입, 김민재 방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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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프매니저
05.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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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29)의 방출을 확정했다. 이사회에서 의결을 받아 수비진 재편에 나선다.


독일 ‘슈포르트 빌트’는 20일 “뮌헨 막스 에베를 단장은 여름 이적시장 계획에 대해 지난주 이사회로부터 모두 승인받았다. 에베를 단장은 현재 신뢰를 받고 있지만, 이적시장 기간이 종료되면 평가를 받게 될 예정이다. 이사회는 요나탄 타의 영입을 허가했고, 에릭 다이어의 뮌헨 계약 거절에 대해 이해했다. 모나코가 3년 계약을 제시했기 때문이다”고 전달했다.


이어 “다요 우파메카노의 재계약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김민재에 대해서는 구단이 해외에서의 제안을 기다리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수비진 재편에 대한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김민재의 이적을 구단 차원에서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 우승 주역이었으나 입단 2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체제에서 후반기 들어 벤치로 밀려난 김민재는 뱅상 콤파니 감독에게 신임을 받으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김민재는 팀내 센터백들의 줄부상 속에 묵묵히 가장 많은 출전시간을 소화하며 팀의 1위 질주에 힘을 보탰다.


부상이 있어도 혹사 수준으로 매 경기 참고 뛰어야 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고 허리 통증, 감기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경기에 계속 출전했다. 뮌헨 선수들 중 2번째로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했고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하며 3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 막바지부터 이적설이 시작되고 있다.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와 피로 누적 속에 정상 컨디션을 유지 못한 가운데 나온 실수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뮌헨의 판매 의사가 알려지면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 유벤투스, 나폴리 등의 이름이 나왔다.


5000만 유로(약 786억원)에 김민재를 영입했던 바이에른 뮌헨은 4000만 유로(약 630억원) 수준에도 판매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는 가능하다면 팀에 남고 싶다고 말해왔지만, 최근 팀내 이런 분위기를 감지하고 대세에 따를 분위기도 보였다.


이번 여름 김민재의 이적설이 본격적으로 뜨겁게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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