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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냐, 야말-음바페 전부 제쳤다!.."18골 9도움으로 발롱도르 후보 FW, 올해의 선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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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프매니저
06.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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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냐가 라리가 올해의 선수가 됐다.


라리가는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피냐가 2024-25시즌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EA와 라리가가 공동 주관해 선정하는 공식 상으로 하피냐는 FC 바르셀로나의 리그 우승을 이끈 핵심 선수로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하피냐는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방출 자원으로 꼽혔다. 2022-23시즌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하피냐다. 첫 시즌 50경기 10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아쉬움도 따랐다. 스텟에 비해 경기 영향력이 크게 떨어졌다.


지난 시즌은 부상까지 겹치며 부진했다. 공식전 37경기 출전에 그치며 10골 11도움을 올렸다. 하피냐의 극심한 왼발 의존도로 마땅한 포지션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우측면에는 라민 야말이 잠재력을 만개했고 좌측면에서는 단조로운 패턴으로 경기력 부진을 겪은 하피냐다. 결국 방출 명단에 올랐고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한지 플릭 감독이 하피냐의 부활을 이끌었다. 하피냐는 플릭 감독 밑에서 좀 더 자유로운 역할과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았다. 맞는 옷을 입은 하피냐는 시즌 내내 펄펄 날았고 폭발적인 공격 포인트 생산력을 과시하며 라민 야말과 함께 바르셀로나의 쌍두마차로 활약했다.


하피냐는 올 시즌 공식전 57경기 34골 22도움을 올렸다. 라리가 기준으로는 36경기 18골 9도움이다. 하피냐의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까지 국내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맹활약에 대한 보상까지 받았다. 하피냐는 라리가 선정 올해의 선수에 등극했다. 수상에 대해 라리가는 "이번 수상은 하피냐 개인 커리어에 있어 또 하나의 전환점이자, 플릭 감독 체제의 성공적인 첫 시즌을 상징하는 결과로 평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피냐는 2025 발롱도르 유력 후보 선수 중 하나다. 현재 각종 베팅 사이트에서 우스만 뎀벨레의 수상을 점치는 가운데 라민 야말, 하피냐가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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