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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첫 실전 등판 커쇼...17일 김혜성 소속 트리플A에서 등판 "마운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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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프매니저
04.17 04:28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클레이턴 커쇼(37)가 수술 후 처음으로 실전 마운드에 오른다.
MLB닷컴은 16일, 커쇼가 17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소속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현재 한국인 내야수 김혜성(26)이 활약 중인 팀이다.
커쇼는 지난해 11월 왼쪽 발가락과 무릎 수술을 받은 뒤 겨우내 재활에 매진해왔다. 이번 트리플A 등판은 수술 이후 첫 실전 경기로, 컨디션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6월 경 메이저리그 복귀가 예상된다.
2008년 빅리그에 데뷔한 이래 다저스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 커쇼는 통산 212승 94패, 평균자책점 2.50의 빛나는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사이영상 3회 수상과 올스타 10회 선정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그는 은퇴 후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시되는 레전드급 투수다.
현재 커쇼는 통산 3천 탈삼진 기록까지 단 32개만을 남겨두고 있어, 성공적인 복귀 후 올 시즌 중 이 의미 있는 이정표도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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