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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데뷔골 터뜨린 '주황 메시' 남태희, 3월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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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프매니저
04.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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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중동 메시'가 아닌 '주황 메시'가 된 남태희가 3월 한달간 제주 SK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지목됐다.


제주 구단은 22일 "남태희가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3월)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은 선수단 복지의 일환으로 선수단 사기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후원사 데코뷰의 지원으로 지난해부터 시상하고 있다. 제주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데코뷰는 '일상을 스타일링하다'라는 슬로건을 가진 토탈 홈스타일링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최적의 리빙&홈스타일링을 제공한다.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은 매 경기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팬 평점 투표와 코칭스태프의 의견을 종합해 선정한다. 홈 경기에서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선정된 선수에게는 데코뷰 제품 구입이 가능한 300,000포인트를 제공한다.


2월 김건웅에 이어 3월에는 남태희가 영예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남태희는 3월 제주SK가 치른 리그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남태희의 공격 설계 능력은 돋보였다. 상대 허를 찌르는 패스 타이밍과 주고 들어가는 절묘한 타이밍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냈다. 


남태희는 지난 20일 포항 스틸러스와 9라운드 홈 경기(2-0 승)를 앞두고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자축포까지 터트렸다. 남태희는 이날 경기서 후반 33분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승부의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뽑아냈다. 남태희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K리그 데뷔골이었다. 


지난해 7월 제주 유니폼을 입었던 남태희는 이날 경기 전까지 K리그1 16경기에서 5도움을 기록했지만 득점은 없었다.


남태희는 "제주SK의 최근 성적이 좋지않아서 힘든 상황이었다. 데코뷰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 K리그 데뷔골과 함께 승리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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