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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한국 타자 최초 ML 타이틀?→‘2루타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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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프매니저
04.2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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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공격 부분에서 최고 자리에 오르게 될까.


이정후는 25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25경기에서 타율 0.333와 3홈런 16타점 22득점 32안타, 출루율 0.398 OPS 0.981 등을 기록했다.


또 이정후는 볼넷 11개/삼진 14개로 좋은 볼넷/삼진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정후는 지난해에도 10볼넷/13삼진으로 안정감을 나타냈다.


이에 이정후는 지난 2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무안타 침묵으로 0.947까지 떨어진 시즌 OPS를 다시 1.000 근처까지 끌어올렸다.


또 이정후는 25일 밀워키전에서 2루타 1개를 추가해, 총 11개로 메이저리그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많은 2루타는 이정후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비결.


이는 시즌 69개 페이스.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 2루타 기록을 갖고 있는 얼 웹이 1931년 작성한 67개보다 2개나 많은 수치다.


또 현역 선수 중 한 시즌에 가장 많은 2루타를 때린 프레디 프리먼의 59개 보다는 무려 10개나 많다. 이 부문 2위는 닉 카스테야노스의 58개다.


비록 시즌 초반이나 이정후가 얼마나 많은 2루타를 생산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수치. 이정후가 오라클 파크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만약 이정후가 이번 시즌 최다 2루타를 기록한다면, 이는 한국 선수로는 첫 메이저리그 공격 부문 1위에 오르는 것이다.


메이저리그에서 16시즌을 뛴 한국 최고의 타자 추신수는 2013년 몸에 맞는 공 26개로 이 부문 1위에 올랐으나, 이를 공격 지표로 보기는 어렵다.


지난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메이저리그 2년 차를 맞아 놀라운 타격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는 이정후. 2루타 1위는 결코 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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