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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이명재 ‘승점 108점’ 잉글랜드 리그 역사 우뚝···버밍엄, 한 시즌 최다 승점 기록 경신→최종전 승리 시 111점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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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프매니저
05.0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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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와 이명재가 버밍엄 시티의 또 하나의 새로운 대역사에 함께했다.


버밍엄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블랙풀의 블룸필드 로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리그원(3부) 원정 경기에서 블랙풀에 2-0으로 승리했다.


버밍엄은 전반 39분 이선 레어드의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고, 후반 6분 알피 메이가 추가골까지 만들어 내며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백승호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13분 교체로 출전, 32분가량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명재는 아쉽게 명단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이미 리그원 우승과 함께 챔피언십 승격을 확정 지은 버밍엄은 블랙풀전 승리를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올 시즌 리그 33승 9무 3패로 무려 승점 108점을 쌓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2005-06시즌 당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레딩 FC가 세운 승점 106점을 넘어서는 기록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한 시즌 최다 승점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물론 아직 끝이 아니다. 리그 최종전을 남겨둔 상태로 3일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전에서도 승리를 거둔다면 3점을 더 추가, 111점으로 시즌을 마칠 수 있다.


버밍엄의 올 시즌은 가히 압도적이었다. 리그에선 단 3패밖에 당하지 않은 채 지난달 13일 40경기 만에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더불어 150년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 승리까지 갈아치우는 등 적수가 없는 역대급 시즌을 보냈다.


아쉽게 더블에는 실패했다. 잉글랜드풋볼리그(EFL) 트로피 결승까지 진출하며 더블을 노렸으나, 피터버러 유나이티드에 0-2로 패하면서 우승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이미 승격과 우승을 이뤄낸 것만으로도 충분히 박수받을 만한 성적을 거뒀다.


이제 올 시즌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버밍엄이 승점 3점을 더 추가하며 자신들의 대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하며 마무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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