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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미누 2도움' "오일머니" 알아흘리, 가와사키 2-0으로 꺾고 ACLE 초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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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프매니저
05.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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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알아흘리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를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정상에 올랐다.


알아흘리는 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4-25시즌 ACLE 결승전에서 가와사키를 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알아흘리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AFC 주관 대회 정상에 올랐다. 알아흘리는 앞서 1986년, 2012년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결승전에서 2어시스트를 작성한 피르미누는 대회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피르미누는 이번 대회에서 6골 7도움을 작성했다. 특히 알힐랄과 준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결승전에서는 2개의 골을 모두 도우면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알사드(UAE),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등 '오일 머니'를 앞세운 중동 팀들을 꺾고 구단 역사상 최초로 AFC 주관 대회 결승에 진출한 가와사키는 준우승에 만족했다.


경기 초반부터 가와사키 수비를 괴롭히던 알아흘리는 전반 35분 피르미누의 패스를 받은 웬데르손 갈레노의 골로 앞섰다.


6분 뒤 케시에가 피르미누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면서 알아흘리는 2골 차로 달아났다.


알아흘리는 후반전에도 경기를 주도하면서 단 1골도 허용하지 않고 승리, 구단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한편 알힐랄의 살렘 알도사리는 이번 대회에서 10골을 넣으며 아사니(광주), 리야드 마레즈(알아흘리·이상 9골) 등을 제치고 득점왕에 올랐다. 알아흘리의 에두아르드 멘디는 최우수 골키퍼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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